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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산업계, 정품 SW 사용 문화 확산키로


SPC-의류산업협회, 정품 SW 사용 협력

[김국배기자] 국내 의류산업계가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SPC)는 9일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KAIA)와 정품 SW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두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A 회원사와 관련업계의 정품 SW 사용 증대와 문화확산 ▲SW 관리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미국 정부의 불공정경쟁법(UCA) 등 SW 저작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정품 SW 사용이 사용자에게도 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SPC의 선진 SW 관리 기법인 샘(SAM) 서비스를 포함한 SW 관리 노하우를 의류패션업계에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오 KAIA 회장은 "국내 의류패션업계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품 SW 사용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산업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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