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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비 20.6%↑


같은 기간 매출액 1천308억원 기록

[김국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6% 오른 약 221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증가한 약 1천30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약 372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각각 8.8%, 80.3%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더존SNS, 계열회사 더존뉴톤스 합병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로 -1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기존 회사자원관리(ERP) 분야의 안정적 매출 구조에 클라우드, 전자금융, 그룹웨어, 보안 등 신사업이 동반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1% 상승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기존 ERP 사업과 클라우드 등 신사업 모두에서 성장 기회가 있을 전망"이라며 "합병 완료를 통한 비용절감과 운영조직 일원화 등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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