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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1천400만원'짜리 고음질 음악 재생기 출시


거치형 모델 'AK500N' 국내 출시

[민혜정기자] 아이리버가 1천만원이 넘는 고음질 음원 플레이어 'AK500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거치형 모델인 'AK500N'은 PC없이 음원을 들을 수 있는 기기다. 고음질(24bit/192kHz)음원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CD에 내장된 음악을 Flac이나 Wav 파일로 추출하는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추출된 음원은 내장 메모리에 자동 저장되는 기능도 제공한다.

AK500N은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해, 거치형 오디오임에도 불구하고 내장 배터리를 장착했다. 동일 네트워크 상의 PC에 저장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거나 AK500N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 위치해 있는 7인치 치스크린을 이용해 선곡, 재생, 플레이 리스트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으며, 추후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리모트 컨트롤할 수 있는 공식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TB 모델 기준 1천400만원으로 오디오 갤러리(골드문트 청담 매장), 청담동 셰에라자드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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