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데이타솔루션(대표 정진섭)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2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참가접수 신청을 하면 된다. 내년 2월5일부터 13일까지 '통계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4월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http://baf.datasolution.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의 입상팀에 총 1천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도 발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대회 기간 중 통계 교육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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