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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젊은 층 겨냥해 '새콤달콤 콤주' 출시


자몽·유자·레몬글라스 등 과실 원액 함유…알코올 도수 9.5도로 낮춰

[장유미기자] 국순당이 새콤달콤한 맛의 신제품 '새콤달콤 콤주'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새콤달콤 콤주는 자몽, 유자 및 레몬글라스 등 천연과실원액을 첨가해 과일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돼 뒷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국순당은 기존 약주의 단점인 단순한 맛에서 벗어나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약주를 만들기 위해 3년간 100번 이상의 연구개발과 5천여 명의 시음테스트를 거쳐 새콤달콤 콤주를 개발했다. 또 올해 초부터 강남과 홍대 지역에서 시험 판매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맛을 보강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콤주가 9.5%도로 기존 약주(13%)에 비해 낮아 즐기기에 부담없다"며 "소주의 쓴 맛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및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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