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보이에 새로운 디자인 도입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 전화와 오디오, TV, 홈CCTV 기능을 담은 홈 가전 '홈보이'에 새로운 디자인을 담은 스피커 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피커 스테이션은 홈보이와 호환되는 고출력의 스피커 거치대다. 유명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디자인에 금색과 보라 색상을 적용했다.

기존 홈보이 거치대의 버튼과 휠을 이용한 기능과 볼륨 등의 콘트롤을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드 조명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용요금은 기존 홈보이 요금제와 동일하며 서비스 구성에 따라 월 7천원부터 1만7천원까지 총 6종의 요금제로 나뉜다.

이와 별도로 월 1만원에 망내 유무선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홈보이 망내 무한자유 요금제'와 월 3만4천원에 유무선 망내외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홈보이 무한자유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스피커 스테이션 할부금은 월 3천원(3년약정 기준)이다. 단 신규 스테이션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과 동일한 월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 사업부장 안성준 전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홈보이는 기존 기능 중심의 고객가치에 디자인을 더해 인테리어라는 차별적인 가치까지 제공하는 보다 진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