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3분기까지 10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전자의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은 3분기 까지 급여만으로 10억7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상여금을 비롯한 기타 소득은 없었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사장)도 급여로만 6억3천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들 등기이사 2명에게 3분기까지 지급한 보수총액은 총 16억4천500만원이다.
LG전자의 3분기 기준 전체 직원은 3만7천7명(계약직 533명 포함)으로, 급여총액은 1조9천744억800만원, 1인당 평균급여는 5천2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14조9천164억원, 영업이익 4천61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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