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다음달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브이포럼(vForum) 2014'의 골드 파트너 후원사로 세션 발표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브이포럼은 브이엠웨어(VMware)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콘퍼런스로, 엔비디아는 지난 2011년부터 비주얼 콤퓨팅 분야에서 브이엠웨어와 협력해 해당 포럼을 개최해왔다.
엔비디아는 브이포럼에서 파트너 전시 부스를 운영, 엔드 유저 컴퓨팅(ECU) 세션을 통해 '브이엠웨어 환경에서 구현되는 엔비디아 그리드 브이GPU'라는 주제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서의 멀티미디어 및 전문가 애플리케이션 가속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그리드 브이GPU는 그래픽 성능의 저하 없이 가상 데스크톱 간 실제 그래픽프로세서유닛(GPU) 하드웨어 가속화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여러 사용자가 GPU를 공유하면서 로컬 PC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엔비디아와 브이엠웨어는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브이엠월드 2014'에서 브이엠웨어 브이스피어상에서의 엔비디아 그리드 브이GPU에 대한 기술 미리 보기를 제공하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nvidia.co.kr/object/vmware-vgpu-early-access-kr.html)를 이용하면 된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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