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한국레노버는 풀HD의 약 2.7배 해상도인 QHD+(3200X1800) 컨버터블PC '요가 3 프로(YOGA 3 Pro)'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스크린을 열었을 때 12.8mm 두께로 전작인 요가 2 프로(YOGA 2 Pro)보다 17%가 더 얇아졌다. 무게 1.19kg으로 전작보다 14% 가벼워졌다.
'요가 3 프로'는 8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된 힌지가 달려있다. 이 힌지는 알루미늄 및 스틸로 만들어졌다. 레노버 엔지니어들은 금속 시계줄이 보여주는 유연한 각도 조절을 힌지에도 접목시키기 위해 원래의 요가 힌지를 다시 디자인해 두개의 포커스 포인트를 6개로 늘렸다. 독특한 힌지 디자인과 함께 요가 3 프로는 플래티넘 실버·샴페인 골드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요가 3 프로'는 Q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모드에서 밝고 선명한 시각을 제공한다. 또 웨이브 오디오를 내장한 프리미엄 JBL 스피커 탑재로 스피커가 사용자를 향해 있지 않더라도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오디오를 조절해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256GB SSD, 인텔 통합 그래픽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에 강하다. 한번의 충전으로 9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도 지원된다.
'요가 3 프로'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9만9천400원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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