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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흔들어요" 숲속의앨리스 독특하네


파티게임즈 세번째 개발작 공개…100만 다운로드 자신

[문영수기자]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에 이은 파티게임즈의 세번째 개발작 '숲속의앨리스'가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모바일게임사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15일 서울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숲속의앨리스 for kakao'(이하 숲속의앨리스)를 전격 공개했다.

숲속의앨리스는 인기 카페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 개발진이 내놓은 신작으로 동화풍 그래픽과 감성 스토리가 특징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이다.

가상의 세계 '홈랜드'에서 모험을 떠나 몬스터를 물리치고 다양한 미니언(캐릭터)들을 모아 마법의 숲을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서로의 스마트폰을 흔들면 신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이 특히 눈에 띈다.

◆ '숲속의 앨리스' 친구와 만나 스마트폰 흔들면

숲속의 앨리스가 자랑하는 '미니언 쉐이크' 시스템은 자신과 친구 미니언을 이용해 외형이 다른 특별한 미니언을 소환하는 기능으로 게임을 설치한 친구와 오프라인에서 만나 서로의 스마트폰을 흔들면 매칭이 이뤄진다.

개발총괄을 맡은 김유리 프로듀서는 "희귀한 미니언을 얻고 싶으면 친한 친구에게 숲속의앨리스를 설치하라고 한 뒤 같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된다"면서 "미니언 쉐이크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상의 입소문이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니언 시스템'도 특징이다. 수집하는 재미로만 한정된 기존 SNG와 달리 이 게임에 등장하는 미니언은 단순 소유물에 그치지 않는다. 캔디(게임머니) 생산 및 어드벤처에서의 전투 등 핵심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벨업을 통해 꾸준히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고 진화 및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수 있다.

김유리 프로듀서는 "아이러브커피가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다면 숲속의앨리스는 어드벤처 모드와 미니언 쉐이크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 기존 SNG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 강은경 사업팀장은 "숲속의앨리스 100만 다운로드를 자신한다"며 흥행 여부를 기대하기도 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출시를 통해 남녀노소 다 함께 게임을 즐기게 하는데 적잖은 일익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발표한 숲속의앨리스가 색다른 재미로 많은 SNG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숲속의앨리스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숲속의앨리스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최대 4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출시해 상장 이후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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