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애플이 오는 10월17일 중국에서 아이폰6·6플러스(+)를 출시한다.
갤럭시노트4가 지난 26일 중국에 출시된 가운데 삼성과 애플은 다음달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맞붙는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고 다음달 17일 중국에서 아이폰6·6+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6의 중국 출시 가격은 5천288위안(약 90만원4천원), 아이폰6+는 6천88위안(약 104만원)이다. 이들 제품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애플 전용 소매매장, 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판매된다.
애플은 지난 22일 아이폰6·6+를 1차 출시국인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등 10개국에 출시해 첫 주말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아이폰6·6+를 중국 고객에 전할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