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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 혁신상에 삼성 냉장고·LG OLED TV


KEA, 내달 14일 한국전자전 개최

[민혜정기자]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LG전자의 UHD OLED TV가 한국전자전의 혁신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인 '2014 한국전자전(KES)' 개막을 앞두고 '2014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수상제품 18점을 29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한국전자전(KES)에 출품한 제품 중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을 신제품(Best New Product), 디자인(Best Design), 콘텐츠(Best Content)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베스트 뉴 프로덕트 부문 수상제품은 최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나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들로 공간별 최적의 온도를 구현하여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RF10H9960S4), UHD 해상도를 제공하는 엘지전자의 곡면 UHD OLED TV(77EG9700)가 선정됐다.

또 친환경 고분자물질로 코팅해 회로기판 부식 방지기술을 선보인 HZO, 무안경 3D TV의 기술발전을 보여준 스카이미디어의 3D SKY500, 제품 슬림화에 기여한 한국몰렉스 콤보커넥터 등도 수상했다.

베스트 디자인 부문 수상 제품은 삼성 크리스털블루 세탁기(WW9000HE), 모뉴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MR6803VM), 의자와 테이블·모니터 거치대를 일체화한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케이피씨 가습기 미로클린팟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콘텐츠 부문 수상 제품으로는 초음파센서로 신장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인바디의 인키즈,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LG전자의 스마트TV OS 등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한국전자전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한국전자전 갈라쇼와 함께 열린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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