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벤처 창업 멘토링 데이 개최

[이부연기자]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ORANGE FARM)의 '리뷰데이(Review day)'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주이자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인 권혁빈 회장,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변종섭 대표 등 스마일게이트 계열사 대표 및 임원진, 오렌지팜 엔젤 클럽 회원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리뷰데이란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입주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 평가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자리로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개월 여 만에 열린 두 번째 리뷰데이에는 서초센터와 부산센터에서 12개의 입주사가 참여해 1차 리뷰데이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에 참가한 입주사들은 그간의 사업 성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멘토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각자의 사업 방향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2회에 접어드는 리뷰데이를 통해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들은 검증된 멘토를 통해 개발중인 콘텐츠와 사업에 대한 검토 및 훌륭한 멘토링을 받았을 것"이라며 "서초센터와 부산센터에 입주중인 신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들이 다음 리뷰데이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출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 센터는 서초에 이어 지난 8월 부산에도 인큐베이션센터를 오픈해, 수도권 지역에 치중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