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현대차그룹과 SK, LG그룹에 이어 삼성그룹의 하반기 대졸 공채가 22일 본격 시작됐다.
삼성은 채용사이트(careers.samsung.co.kr)를 통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급 대졸공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자들은 내달 12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해외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르게 된다.
합격자는 면접과 신체검사 등 전형을 거쳐 11월 말께 확정된다. 채용인원은 예년 수준인 4천~5천명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고시'라 불리는 이번 채용에는10만명 이상의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원서를 마감한 현대차그룹에는 하반기 2천450명 채용에 예년보다 많은 15만명 가량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LG그룹과 SK그룹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으로 이들 4대 그룹 공채 규모는 1만명 선으로 예상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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