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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 '김기사', 13일 하루 '무광고'


"추석 당일 서비스 불통 반성 의미"

[정미하기자]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를 오는 13일 하루 동안 광고를 듣거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공동대표 박종환·김원태)는 추석 당일 길안내 서비스가 중단된 데 대한 반성의 의미로 '무광고 데이'를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무광고 데이인 13일 하루동안 김기사 사용자들은 인트로 광고, 벌집 광고는 물론 동영상 광고 및 길안내 음성광고 없이 김기사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지난 8일 오전 11시경 귀경길에 오른 운전자들이 급증하면서 김기사 서비스는 한때 중단됐다. 예상치의 4배를 웃도는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면서 약 4시간 동안 길안내 서비스가 불통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800만 사용자를 가진 서비스로서,이번 장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추석 당일 장애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이해를 보내준 사용자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록앤올은 이번 장애를 교훈삼아 김기사 서비스 설비를 늘리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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