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3.0' 공식 출시

[김국배기자]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가 오는 18일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콘퍼런스 2014'를 열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 3.0'를 공식 출시한다.

이노그리드가 직접 개발해 지난 5년간 고도화해온 클라우드잇은 서버 자원을 번거로운 구매와 설치과정 없이 웹서비스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3분만에 새로운 서버를 생성할 수 있어 트래픽 증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형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전략 등을 소개하고 직접 데모를 시연한다. 콘퍼런스 사전등록(http://event.innogrid.com)은 오는1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클라우드 운영체계(OS)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차별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