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슈퍼레이스와 중국의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의 통합전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참가한 38명의 대불초등학교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관련 직업소개, 피트워크(PIT WALK) 관람,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 대회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와 'CTCC 수퍼 프로덕트 인 카 클래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관람했다.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모터스포츠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012년 시작됐다.
한편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열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영암, 태백 등 대회 개최지역을 대상으로 총 4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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