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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부산 인큐베이션센터 개소


지난 1월 출범한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전국 확대 중

[이부연기자]스마일게이트 희망문화재단(이사장 권혁빈)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은 부산 지역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부산 인큐베이션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부산대학교 권혁철 단장, 동아대학교 전언천 단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스마일게이트 희망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부산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맺어진 첫 결실이다.

지난 4월 오렌지팜 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에 선발된 스타트업 각 2팀이 현재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내 마련된 공간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는 2010년부터 시작한 SGM(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운영, 지난 해 중소기업청과 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며 "서울 외 지역에서도 문화콘텐츠 분야의 열정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게임 분야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 관련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1월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 센터에는 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부산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희망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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