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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호 관련 수집물, 이베이서 인기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관련 수집물들이 이베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C넷이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난 1일 지구 귀환 중 공중 폭발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파편은 미국 텍사스, 루이지애나주 등 곳곳에서 수백㎢로 퍼져 떨어졌다. 폭발사고 발생 직후 이베이에는 컬럼비아호 파편들이 잇달아 매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현재 이베이에는 컬럼비아호 관련 물품이 약 900개 이상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폭발사고 관련 아이템들은 상당수가 거래 중단된 상태. '컬럼비아호 잔해들'이란 아이템은 1만 달러로 경매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거래가 중단됐다고 C넷이 전했다.

반면 폭발사고 이전 아이템들은 가격이 치솟고 있다.

'매우 장식적'이라고 묘사된 한 버클은 9.99달러에서 31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버클은 원래 1월 26일에 처음 경매 리스트에 올랐지만, 지난 1일의 폭발사고 이후 16건의 응찰이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

반면 지난 1월 24일 마감된 비슷한 버클의 경매는 별다른 응찰 없이 마감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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