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가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 현재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제공중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연내 6종에서 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기념해 3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LTE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LG유플러스가 비디오 LTE 시대를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국내 최초 LTE 서비스 상용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및 100% LTE 서비스 개시, 국내 최초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 수많은 최초를 기록해 온 결과 고객들은 이제 LTE 하면 LG유플러스를 떠올린다"며 "임직원들의 피와 땀으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와 함께 비디오 LTE 전국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한층 더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며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3배 넘어 4배 빠른 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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