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기반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EMC 피보탈 CF'에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출시했다. 클라우드 파운드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채택되는 오픈 소스 플랫폼이다.
이번에 발표한 EMC 피보탈 CF는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멀티 가용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이 가능한 개발 패키지 등의 기능을 추가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력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 속도를 높였다.
또한 IT 운영 관리자들이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비용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 기능과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2개의 독립적인 가용성 존에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분산 배치하는 '멀티 가용성 존' 기능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대비 50%에 불과한 하드웨어 인프라로 다운타임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통합 관리 대시보드 도입으로 클라우드 환경의 모니터링 기능도 향상됐으며 가상머신과 물리적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JMX 기술'도 적용됐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물리적 개발 플랫폼의 제약을 넘어선 서비스 중심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EMC 피보탈 CF' 출시를 통해 보다 가속화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고객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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