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모바일 게임 분석·마케팅 플랫폼 '밸류포션(Valuepotion)'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밸류포션은 모바일 게임의 전체 이용자의 대상을 분석해 비결제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특성별로 분류해 마케팅 메시지를 다르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결제 가능성이 낮은 이용자를 타깃으로 광고를 노출해 추가 매출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현재 이를 ACTC 모델로 정의하고 특허 출원도 준비 중에 있다.
다음 관계자는 "밸류포션은 다년간의 PC,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획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진 인력들이 주축이 돼 기획, 제작했다"면서 "그 동안 다수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개발사들의 니즈를 꾸준히 반영해 온 만큼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게임 전문 컨퍼런스 '캐주얼 커넥트 아시아(Casual Connect Asia)'에 밸류포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시연을 통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밸류포션팀 김기범 팀장은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LTV(Lifetime value) 극대화하기(LTV Maximization With Understanding Users' Behaviors In Mobile Game)'라는 주제로 한 발표 세션을 진행, 밸류포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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