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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MOLED 탑재 '갤럭시탭S' 6월12일 공개


뉴욕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미디어 이벤트 개최

[원은영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들은 삼성이 이날 미디어 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해 내달 12일 저녁 7시 뉴욕 소재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제품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초대장에 '탭 인투 컬러(Tab Into Color)'란 단어를 언급함에 따라 최근 언론에 유출된 최신 '갤럭시탭S'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8.4인치와 10.5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탭S는 2560x1600 해상도를 구현한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은 지난 2011년 기술 테스트용으로 갤럭시탭7.7에 AMOLED를 처음 탑재한 바 있지만 그동안 잠잠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완성도 높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갤럭시탭S는 옥타코어 엑시노스5 프로세서와 3GB 램,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급으로 갤럭시S5에 적용된 지문인식 기능과 풀HD 동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이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13.3인치대 태블릿도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공개될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미디어 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할 계획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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