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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전문가급 메모리 카드 '익스트림프로' 출시


버스트 모드로 촬영시 최고 250MB/s1 의 쓰기 속도

[김현주기자] 플래시 저장 솔루션 전문 기업인 샌디스크는 최신 고성능 SD 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SDHC·SDXC UHS-2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버스트 모드로 촬영시 최고 250MB/s1 의 쓰기 속도와 작업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고 280MB/s1 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2 카드는 고해상도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새로운 규격인 UHS 스피드 클래스 3 (U3)를 지원한다.

IDC의 전세계 디지털 이미징 조사 담당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슈트(Christopher Chute)는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보다 빠른 버스트 속도와 4K 동영상 녹화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전문가 모두를 위한 카메라 모델들을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라며 "메모리 카드 기술도 이런 기능들의 장점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UHS-2 표준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이엔드 DSLR과 전문가용 비디오 카메라에 최적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2 카드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원하는 결과를 제공한다.

최대 250MB/s의 빠른 쓰기 속도는 RAW 및 JPEG와 같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한다.

이 카드는 업계 선도의 읽기 쓰기 속도에, 4K 시네마급 영상이나 3D, 풀HD 동영상3을 촬영할 수 있도록 30MB/s(U3) 속도로 연속 촬영이 가능해 최고의 동영상 성능을 제공한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신제품은 현재 사용되는 카드보다 최고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플래시 저장장치 업계의 선도자인 샌디스크는, 차세대 카메라들이 새로운 성능 기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메모리 카드는 극한의 온도 조건에서 내구성을 테스트한 제품이며, 평생 제한 보증이 된다.

이 카드는 1년간 사용가능한 레스큐프로 디럭스(RescuePRO® Deluxe) 미디어 복구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진 애호가들이 실수로 이미지를 삭제했을 경우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16GB부터 64G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2만8천원 부터 42만원까지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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