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차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언2 출시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할 전용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아이언2는 오는 5월 중순 출시될 스마트폰이다. 베가아이언의 후속작으로 끊기지 않은 엔드리스 메탈을 강조한 신제품이다.
이를 위해 팬택은 지난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제조사를 대상으로 아이언2 전용 케이스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언2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아이언2의 디자인에 걸맞는 케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구현한 끊김 없는 메탈 테두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언2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듯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공모된 케이스의 평가는 아이언2 디자인과의 조화여부를 판단하는 심미성을 중점으로 독창성,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항목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15개 업체 중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총 5개 업체, 9개의 케이스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모작들은 크리스탈, 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플립형, 범퍼형 등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면서도 아이언2 본연의 세련된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고 한층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팬택은 이번 선정작들을 아이언2 출시 기념 프로모션, 베가 브랜드 사이트 및 각 업체의 유통망을 통해 아이언2 구매고객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이번 케이스 공모전은 아이언2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다른 제품에서 느끼고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언2만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아이언2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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