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로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일 삼성전자는 소치 올림픽 현장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성과를 공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IOC와 함께 대회 공식 폰으로 선정된 갤럭시노트3를 3천여명의 출전 선수 전원에게 제공했다.
삼성 소치올림픽 와우(WOW)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50만회이상 다운로드돼 8만5천건의 응원 메시지가 발생했다. 대회 운영진 대상 와우(WOW)서비스도 대회기간 중 2만3천건의 그룹메시지 전송이 이뤄졌다.
대회기간 운영된 총 4곳의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총 30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갤럭시 올림픽파크 스튜디오는 올림픽 파크 내 10여 개 홍보관 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광고 캠페인은 Ad Week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광고 1위(2월9일~2월15일)에 선정됐고,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소치도전기를 담은 영상 '킵 온 푸싱Keep On Pushing'도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올림픽 비전이 실현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새롭게 경험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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