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작년 영업익 103억 원…전년比 21% ↑

[김국배기자]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 곽민철)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95% 증가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9% 늘어난 557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 오피스인 '폴라리스 오피스'가 안드로이드 단말에 지속적으로 탑재되고 iOS용 폴라리스 오피스의 앱스토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오피스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병탁 상무는 "스마트폰의 시장 성장과 더불어 인프라웨어와 디오텍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IT 서비스 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 동력을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