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네트워킹 장비 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스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121억 달러에서 8% 줄어든 1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등 신흥시장 수요 감소로 네트워크 장비 업계가 고전중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매출액은 전년보다 4% 줄어든 18억 달러로 나타났다. 북미지역도 9% 줄었다.
2분기 순익은 54% 감소한 14억 달러(주당 27센트)로 파악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7센트다. 이는 월가 전망치 매출액 110억3천만 달러, 주당 이익 46센트보다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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