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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중심대학, 중장년층 배움열기로 ‘후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특화프로그램 눈길

고령시대, 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에 불안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후를 보다 확실히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노후 대비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꾸준한 배움을 통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을 추천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남지영)은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프로그램은 경력 단절자 및 재직자의 재취업 혹은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현실에 부합하는 현장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다시 배움의 전당으로 돌아온 중•장년층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나아가 이 사회의 전문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보다 실질적인 취업 창업 지원프로그램이 되고자 현장 체험학습을 비롯한 분야별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기업맞춤형 강좌, 전직지원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통해 총 94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2013년 12월에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창업컨설팅 그룹 JOB KOREA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현실적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경매, 공매, NPL 등 부동산 실전창업 프로그램과 같은 부동산 교육, 자산 교육과 더불어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리스타나 어린이 영어지도사와 같은 자격증 과정 또한 계획 중이다.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학부는 기계, 산업분야의 재직자를 위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계제조공학과, 부품소재공학과 등의 공학 학과가 있다. 또 부동산시장에서의 효율적 자산관리와 미래지향적 부동산 지식 함양이라는 취지로 설립된 자산경영관리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본 학과는 평생학습활성화와 지역근로자 및 은퇴예정자를 위한 학과이며, 2월19일까지 추가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평생학습 활성화 장학금’을 마련해 총 6개의 성인친화형 학과의 40대 이상 성인학습자 50명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꾸준한 교육을 원하는 성인들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실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육성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양성과 40‧50세대의 교육기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범국가적인 사업이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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