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네이버가 글로벌메신저 라인(LINE)은 배경화면 스토어인 '테마샵'을 추가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제공되던 배경화면 디자인 외에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는 '테마샵' ▲대화방 메시지 및 사진 삭제 및 노트 저장 기능 ▲2종류의 새로운 메시지 알림음 ▲ 친구가 아닌 사람이 보낸 URL 사전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1회에 전송할 수 있는 사진이 기존 10장에서 20장으로 늘었다.
이번 출시되는 '테마샵'은 작년 6월부터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세계 2억건 이상의 다운을 기록한 라인 캐릭터 '코니'와 '브라운' 외에 '샐리'와 '레너드' 테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추후 '헬로키티', '리락쿠마' 등 다양한 인기캐릭터 디자인 테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길게 누르거나 두번 누르면 메시지를 삭제·전달 또는 노트에 저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료통화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음질을 개선하고, 대화창에서 가장 최근에 다운로드받은 스티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적용됐으며,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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