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음악 관련 소셜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소셜 음악 분석업체와 전격 제휴했다.
2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트위터는 300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음악 소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트위터가 음악 소셜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면 300 엔터테인먼트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300 엔터테인먼트는 워너뮤직그룹 대표였던 라이어 코헨이 세운 회사다. 이 회사는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 상에서 아티스트 영향력을 분석하는 음악 전문 소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0 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의 데이터를 토대로 신곡 출시후 반응이나 트위터 이용자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을 찾아준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신곡을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트위터는 이번 제휴로 음악 분야에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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