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킷캣 최신 버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여전히 구버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 중 젤리빈 점유율이 60%에 육박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T매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버전 중 젤리빈 점유율은 지난달 54.5%에서 이달 59.1%로 증가했다. 반면 2개월전에 공개된 킷캣은 11월 기록했던 1.1%에서 소폭 늘어난 1.4%에 그쳤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최신 버전보다 2년 가까이 된 젤리빈을 더 애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온지 3년 된 진저브레드도 점유율이 21.2%로 여전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16.9%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 최신 버전 iOS7 점유율은 지난달 78%를 기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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