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이전 모델의 단점을 개선한 신용카드 리더기 신버전을 공개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스퀘어가 이전 모델보다 더 얇아지고 세련된 신용카드 리더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 나온 스퀘어 리더기는 두께가 이전 것보다 45% 얇아졌고 디자인도 일부 바뀌었다. 또 리더기의 정확성이 좋아져 신용카드 결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스퀘어 리더기는 3.5mm 오디오잭 삽입구에 연결해 사용한다. 따라서 이 삽입구를 지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라면 스퀘어 리더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스퀘어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도시가 2009년 12월에 출범시킨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조그만 카드 리더기를 꽂아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카드 결제 지정 업체로 등록할 수 없는 소규모 점포나 콘서트 비상설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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