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신임 아태지역 총괄 사장에 데이빗 베넷

[김현주기자] AMD는 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부사장 (APJ Mega region Vice President)직에 데이빗 베넷(David Bennett) 현 AMD 글로벌 HP 어카운트 영업 부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임 데이빗 베넷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과 베트남의 운영 및 세일즈를 총괄한다.

베넷 아태지역 사장은 AMD에서 6년 동안 재직하면서 여러 핵심적인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맡아왔다.

이번 지역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AMD 글로벌 HP 어카운트 세일즈를 총괄, 클라이언트, 서버 및 임베디드 플랫폼의 성장을 주도했다.

2010년에서 2012년에 걸쳐, AMD 캐나다의 컨수머 리테일(Consumer Retail) 사업 총괄직을 맡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데이빗 베넷 아태지역 사장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어와 중국어에 대한 조예도 갖추는 등 아태지역 문화에 친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