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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선대회장 26주기 추모식 열려


이건희 회장 가족 추모식 참석

[김현주기자]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6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8시53분경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과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차녀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 등을 각각 태운 차량이 선영을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9시20분에는 이재용 부회장의 차량이 들어섰다.

삼성에 따르면 오전 10시경부터 삼성 가족 추모식이 치러지고, 11시부터 삼성 사장단들의 참배가 이어진다. CJ, 신세계, 한솔 등 범 삼성 일가도 각각 차례대로 선영을 찾아 참배에 나선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이번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장손인 이재현 CJ 회장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신장이식수술 후 현재 입원 중이다. CJ측은 이날 저녁 제사를 모시며 선대회장의 뜻을 기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추도식은 삼성 그룹, 호암재단이 주도해 열렸지만 제사는 장손 이재현 회장이 지내왔다.

용인=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사진=박세완 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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