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김명룡 전 우정사업본부장이 4일 신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에 취임했다.
김명룡 신임 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급변하는 통방융합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재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명룡 신임원장은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30여년간 우정사업과 정보통신 정책 및 전파방송 분양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사업개발과장,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기술정책과장,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친 김명룡 신임원장은 지난 2013년 초까지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아 우정사업본부를 이끌기도 했다.
외유내강 형으로 원만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알려진 그는 업무에서는 원칙에 충실하며 균형잡힌 경영감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김명룡 신임원장은 특히 전파방송 분야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전파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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