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정품SW 다운로드 사이트 만들었다

[김국배기자]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총판인 대원CTS와 손잡고 MS오피스 정품 소프트웨어(SW) 다운로드 사이트 '페어플(www.fairple.kr)'을 연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MS의 SW 전자 다운로드 방식을 국내에 확산시키고 정품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사이트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MS 오피스만이 등록돼 있다.

위엠비는 앞으로 다른 기업과 협력을 통해 SW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소프트웨어(구 네이버자료실)에서 유료 소프트웨어로 검색이 가능하며 네이버 계정을 갖고 있는 소비자는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SW를 구매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하게 SW를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자체 고객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 만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위엠비는 앞으로도 정품 SW 보급을 위해 다양한 개발사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품 SW를 구매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치(Value)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