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참가

[김관용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이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다양한 단말기를 지원하는 가상화 제품군을 적용 사례들과 함께 소개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과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 에이스테이션(Astation),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 이스테이션(Estation) 등 전시된 제품들은 모두 일본어 등의 다국어가 지원된다.

특히 틸론은 지난 9월 말 공개된 소프트웨어 결합형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하드웨어 구성품인 '플래닉스 t20'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플래닉스 t20은 기존 PC와 비교했을 때 저사양 및 저전력이 강점으로 구입 비용과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틸론 측은 "플래닉스 t20은 틸론의 가상화 제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구축하는 솔루션에 맞게 사양 조절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지속적인 일본 전시회 참가로 일본 시장 저변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된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는 봄과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IT 박람회 '재팬 IT위크(Japan IT Week)'의 클라우드 부문 전시회다. 틸론은 지난 2010년부터 매번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