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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이틀째 신저가…3Q 부진 우려


[이경은기자] 컴투스가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1.7%(400원) 떨어져 2만3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신저가는 2만2천800원이다. 지난 1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유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가 기존 흥행 게임인 타이니팜, 히어로즈워의 매출 감소, 신규 게임 출시 지연에 따라 3분기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액 144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기존 흥행 게임의 노후화에 따라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신규 게임의 흥행이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간단한 캐주얼게임의 흥행 확률이 낮아져 미드·하드코어 게임 개발에 집중하다 보니 게임 개발 기간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느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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