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이번엔 진짜일까?"
아마존이 3D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개발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현재 스마트폰 2개 모델을 개발 중이며, 그 중 하나는 3D 카메라를 장착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3D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지난 5월 월스트저널도 한 차례 보도한 적 있다.
하지만 테크크런치는 아마존 내부 소식통을 인용, 3D 카메라 장착 스마트폰 개발 소식을 좀 더 자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스미스'란 코드명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전방 주시 카메라 4개를 장착해 3D 효과를 내준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특히 '스미스'는 사람 인식 기능까지 있어서 등록된 이용자만 3D 효과를 즐길 수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덧붙였다.
이 제품은 또 전방에 나타난 물체를 인식한 뒤 아마존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같은 종류 제품과 바로 연결해주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스토어에서 곧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얘기다.
아마존이 개발 중인 또 다른 스마트폰은 여러 차례 소문으로 떠돌았던 것처럼 공짜 폰이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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