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7를 이달 18일 공급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이 화려함과 세련미를 갖춘 iOS7 최종 버전을 공개했다.
크레이그 페데리히 애플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iOS7의 가장 큰 변화를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색상 조합, 그리고 바탕화면 시차 변화, 통합 제어판 기능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OS7을 이달 18일부터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지난 6월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7를 처음 공개한지 3개월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iOS7은 아이폰4를 포함한 이후 모델과 아이패드2(후속 버전 포함)와 미니, 그리고 5세대 아이팟 터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iOS7이 단기간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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