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기업 중 개별(별도) 실적을 낸 900개사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SK브로드밴드(1조2174억원)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이 가장 작은 기업은 레고켐바이오(2억원)였다.
상반기 개별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셀트리온(801억원)이었다. 그러나 이테크건설은 2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가장 저조한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상반기 개별순이익을 가장 많이 낸 기업은 동서였다. 770억원을 기록했다. 개별순이익 꼴찌는 오성엘에스티로, 33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개별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코스닥기업은 쓰리원(1293.56% 증가)이었다. 이와 달리 매출액 감소율이 가장 높은 우리이티아이(89.85%)였다.
작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가장 많이 올라간 기업은 세동(1713.83% 증가)이었다. 거꾸로 영업이익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 기업은 웹젠이었다. 99.41%나 줄었다.
작년 상반기보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많이 뛴 기업은 필코전자였다. 1만2756.89%나 급등했다. 이와 달리 순이익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은 두올산업이었다. 99.58% 위축됐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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