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야쿠르트가 2중 복합제형으로 기존보다 한층 더 강화된 신제품 '쿠퍼스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연간 1천억 이상의 매출을 올려 기능성 유산균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반기 주력 제품인 '쿠퍼스 프리미엄'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이 제품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 분말 2천460mg이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 밀크씨슬 260mg이 함유돼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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