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매출액 1천억원은 달성 가능하지만, 영업이익 목표치 300억 달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1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까지 결과를 보면 올해 안에 1천억원 매출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면서 "하반기에 6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해야 하는데, 이는 24종의 하반기 출시 신작 라인업 등을 통해 계산해볼 때 가능한 수치"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올해 상반기에 378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83억 원을 기록했다.
이 부사장은 "상반기 영업 마진율은 28% 정도로 예상했으나 22%가 나오면서 영업이익 목표치 300억 달성이 부담스러워 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매출도 예상보다 적어 고정비용이 많아졌고, 인력과 마케팅 비용, 퍼블리싱 게임 비중 증가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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