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인터파크가 18만9천원의 가격에 태블릿PC를 출시한다.
8일 인터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2일 전자책 독자들을 겨냥한 '비스킷탭'을 출시한다.
비스킷탭은 인터파크의 전자책 뷰어인 '비스킷'이 기본 탑재되며 인터파크의 전자책 콘텐츠를 건별로 구입할 수도 있고 회원제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타사 전자책 뷰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7인치로 알려졌다.
인터파크는 비스킷탭과 함께 이 기기에 자사 전자책 콘텐츠를 탑재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콘텐츠에 따라 가격은 달리 매겨지며 독자들은 패키지로 구입할 수도 있고 기기만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기기가격이 저렴하지만 콘텐츠 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정확한 사양 등은 출시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디북스는 지난 5월 기존 태블릿PC와 자사 전자책 콘텐츠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리디샵에 출시한 바 있으며 월 500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