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의 세번째 게임 '애니팡 노점왕'이 6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에 이어 이번 타이틀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니팡 노점왕은 기존에 출시된 웹게임 '노점왕'을 모바일 버전에 맞게 재탄생시킨 것으로 경제 불황으로 일곱 식구의 가장인 원숭이 몽이가 노점을 시작해 애니팡 동물 친구들과 함께 경쟁과 협력을 통해 노점왕이 되는 시나리오다.
게임은 실시간으로 친구의 눈치를 살펴 친구 거리에 몰래 자신의 노점을 설치하고 신고 당하기 전에 철수하며 다른 친구들을 신고 하는 등의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 황무지에서 노점을 시작해 50여개의 다양한 상점을 거친 후 명품 가득한 백화점까지 가지면 노점왕이 될 수 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애니팡 시리즈의 3번째 게임이자 퍼즐이 아닌 첫 게임"이라면서 "내 카카오톡 친구 뿐 아니라, 친구의 친구, 또 게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친구를 맺을 수 있는 등 선데이토즈의 소셜 노하우가 가장 잘 녹아들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는 1년 동안 일일 방문자 톱 3를 유지하고 있는 애니팡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9일에 출시된 '애니팡 사천성'이 현재까지 7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 인형, 핸드폰케이스, 제과, 의류, 팬시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등으로 애니팡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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