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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지역경제활성화 MOU


기장군 인재육성 장학금 2억원도 기탁

[유주영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5일 부산은행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기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5일 부산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와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공조를 약속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거래은행으로 부산은행을 지정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축제 및 불우이웃돕기,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기타 지역단체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양사의 공동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신세계사이먼, 기장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지원성금 2억원 기탁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6일 기장군청에서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기장군에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식에는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군이 2011년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100억 목표 장학기금' 조성 현황을 듣고,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기장군 장학사업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교육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인 일반 기탁금을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해왔다. 2013년 7월 현재 25억6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조성되었으며, 학업 또는 예술, 과학 분야에 재능이 우수하거나 학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을 선발하여 2011년에는 67명, 2012년에는 72명의 학생에게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신세계사이먼, 파주 지역에도 동반성장 실천

실제로 신세계사이먼은 파주시 저소득층 아동들의 미래자립을 위해 '파주시 희망누리 통장' 사업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억원씩 후원금을 전달, 올해로 총 3억원을 후원한다. 파주시가 주관하는 ‘파주시 희망누리 통장’ 사업은 파주시 저소득층 아동 1천20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파주시공무원 그리고 일반시민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으로 한 달에 4만원씩 적립, 3년 만기의 자립적립금 통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지난 6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근무할 1천2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어 6천여명의 지역 주민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은행 주거래은행으로 이용, 지원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영기자 bo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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