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영기자] 티켓몬스터가 24일 "리빙소셜 본사에서 현재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독자적인 IPO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티몬은 전날 일부 매체가 보도한 기사를 반박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현금흐름상 흑자를 유지해왔고,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EBITDA 기준으로 수십 억 이상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티몬은 전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는 거래액(Gross billings)이 54%, 순매출액(Net revenues) 67%, 매출 총이익(Gross Profits)은 83% 성장했다.
티몬은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본사에 독자적인 IPO 검토를 요청했다"며 "이를 위해 JP모간을 주간사로 선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을 위해서 접촉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티몬은 본사의 경영이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핵심멤버가 이탈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티몬 측은 "올해 상반기 재무 상태가 매우 개선되었고 국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독립 IPO를 검토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유주영기자 bo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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