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새누리당으로부터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제척 압박을 받아오던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이 결국 사퇴했다.
김현·진선미 의원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제척 요구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도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현·진선미 의원이 사퇴를 발표하면서 국정원 국정조사도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는 이미 기간의 3분의 1이 넘는 16일 동안 실시 계획서도 채택하지 못한 채 표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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