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경기도내 정보 보안업체 관련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오후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보안 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와 KISA는 이날 ▲중소보안기업 대상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보안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보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합보안 기업발전 지원 등 총 5개 항에 합의했다.
경기도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산망 마비와 사이버테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보안시장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내 60만 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유출 방지와 정보보호 체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보안관련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지난 해에 이어 경기도 내 시·군 보안 담당자와 경기도 정보 보안협의회 협력사 관련 인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보안 포럼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산언 보안 포럼에서는 보안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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